[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에서 참가자에게 바이스를 직접 주입하는 방식이 논란이 되면서 세계보건기구(WHO)가 타당성을 검토한다고 밝혔다.영국 가디언지 보도에 따르면 WHO는 7일(현지시간) 과학 분야 전문가 12명 이상으로 구성된 자문단 회의를 소집해 일부 국가에서 시도되는 ‘인체 유발반응 시험(휴먼 챌린지: HCT; human challenge trials)’ 계획을 검토하고, 이와 관련한 기술적 문제점을 논의할 예정이다.자문단 회의에는 옵저버로 웰컴 트러스트재단, 빌 앤 멀린다